문득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요즘... 해외로 가기엔 시간과 경비가 많이 들고, 국내로 가기엔 마땅히 아는 곳이 없어 여행책으로 욕구를 달래보고자 이 책을 들었다.국내엔 여행가고싶은 곳이 별로 없어서 해외로만 다녔었는데 이 책은 내게 우리나라에도 해외 못지않게 아름다운 곳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었고 국내여행에 대한 설레임까지 안겨주었다. 푸르른 녹지가 우거진 산이나 바다도 아닌 회색빛 도시에 과연 무엇이 있을까... 호기심에 집어든 이 책..이 책은 우리나라의 여러 도시들 중에서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잘 느낄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