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취해 하루 하루를 즐겁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난 늘 마음 속으로 "너희들처럼 행복하진 않지만 불행하지도 않아" 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행복이라는 것은 항상 갈구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라 여겼기에 불행하지 않다면 그걸로 족하다고 여기며 살아왔다.그리고 언젠가 행복해지기위해, 미래의 행복을 얻기 위해 현재의 행복은 무시하며 지금까지 지내왔다.하지만 이 책의 제목 <행복을 내일로 미루는 바보> 을 보고나서 나는 지금까지 현재의 행복을 위해 노력한 것이 아니라 언제 다가올지도 모를 미지의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