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님들께서 선물해주신 단어들로 짧은 글을 적어봤습니다.
세 개의 단어를 한 문장에, 그리고 각각의 문장에 단어를 넣어 세 문장으로 도전 : )
# 부자의 우주님 : 딸기, 시인, 우체부
딸기를 보고 시를 지어오라니, 마뜩찮다 생각하며 창밖을 내다본 시인의 눈에, 반가운 편지를 전해줄 우체부가 보인다.
달콤한 향기가 가득한 빨간 딸기가 자꾸만 눈에 들어온다.
며칠 전 고향을 찾은 시인 B에게 사다주면 좋겠다 생각을 하며 한 소쿠리를 집어들었다.
아, 그러고보니 이 먼 곳까지 삐걱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