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대해 관심이 많은 요즘 딱인 타이밍에 등장한 "화장은 순간이지만 내 피부는 평생이니깐" 도서 리뷰입니다. 카즈노스케 작가의 작품이구요, 새로운 뷰티 상식을 공부해 보고자 선택한 도서입니다.




part 1. 좋은 피부를 위해 제대로 알아야 할 스킨 케어
part 2. 여자를 위한 플러스 알파 케어
part 3.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름다운 헤어& 바디 케어
part 4. 내 피부를 지키는 올바른 뷰티 상식 Q&A
4개의 파트로 구성 되어 있는데요, 책이 핑크핑크하고 여자를 위한 케어라고 나오지만 요즘 젠더 구분 없이 피부 미용, 뷰티에 관심들 많으시잖아요. 커플뿐만 아니라 온 가족 함께 읽어도 정보 공유 가능한 내용이에요.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선 먼저 피부에 대해 아는게 중요하죠. 피부 구조 및 피부 재생에 대해 알려주며 기초를 다져봅니다. 어릴 때 과학 관련 책에서 봤던 기억을 떠올리며 현실 접목용으로 다시 기억해 두었습니다.
비누가 세정력은 좋지만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모든 세척의 끝은 비누였던 제게 올바른 뷰티 상식을 배웠네요.
피부에 좋다는 대부분의 성분도 피부 깊숙히 침투하지 않으면 전달되지 않는대요. CF에 나오는 연예인이 화장품을 손끝으로 툭 발랐는데 얼굴이 하얗게 깨끗하게 변하는건 현실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여드름은 과도한 유분 때문에 생성되지만 여드름 피부라면 수분을 공급해줘야 한다고 하네요. 빡빡 씻었었는데ㅋㅋㅋ 보습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아봐야 겠어요.

잘못 알고 있는 뷰티 상식에 피부에 항상 잘못 시행하고 있는 여자가 등장하는데 하는 거 보면 다 제 얘기였어요. 그림으로 보니까 더 현실적으로 와닿아요.
땀이나 피지 대부분은 욕조에 들어가기만 해도 제거된다고 하드라구요. 피부에 굳이 마찰을 일으키거나 바디클렌져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머리카락도 젖어 있는 경우는 손상이 더 잘 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말려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드라이기 바람이 싫어서 자연 건조 했었는데, 음이온 드라이기로 냉풍으로 말려야 한대요. 여태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이 많아서 반성도 많이 하고 좋은 정보도 많이 얻었습니다.
비싼 화장품 성분이 좋은 화장품 다 좋지만 클렌징이 젤 중요하고 본인 피부에 맞는 화장품 선택이 젤 중요한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화장품 선물을 한다고 해도 조금이리도 알고 고를 수 있다는 게 뿌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