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문학책일 경우 번역된 출판사가 여러 곳이라 어느 출판사의 책을 고를지 고민하다가 이곳에서 구매하게 됐습니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문체가 안맞으면 잘 보지 않게 되는데 미리보기를 통해 읽어보니 괜찮을 것 같고, 삽화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80일간의 세계일주라는 내용에 걸맞는 제목답게 이 책은 필리어스 포그라는 남자와 그의 하인이 80일간의 기간동안 세계여행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한 내기와 그들의 도전과 다양한 모험담을 담았습니다. 작가의 치밀한 자료조사를 통해 그려졌다는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인도와 중국등등 여러 나라의 과거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