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은 상태다 보니 요즘은 잠깐 누워서 책이라도 보다가 나도 모르게 잠들어 버리거나, 아니면 자려고 누워도 새벽까지 잠이 안 오거나 둘 중 한 가지 반응이 주로 나타난다. 가깝게는 그제가 전자에 해당했고, 어제가 후자에 해당했는데, 간혹 잠을 잘 못 잘 때 좋은 점이 있긴 하다. 잠을 자야는데 못 자면 머리는 무겁지만 생각만 많아진다. 그래서 블로그에 글도 쓰고, 생각나는 리스트도 작성해 보고 하면서 시간을 보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