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듯 하지만 진지한 이 시대 청춘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으로 단숨에 읽은 책 중 하나이다. 아래는 책을 읽고 섰던 리뷰이다.
이 책은 자신들을 '씨앗들'이라고 칭하는 몇몇 대학생들이 고려대학교 부지에 도둑 농사를 짓기 시작하며 생기는 일들을 씨앗 중 한 명이 적은 글이다. 서로 각자 다른 학교, 다른 전공, 다른 관심사를 가지고 있던 학생들이,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수재들만 갈 수 있다는 학교들에 다니는 학생들이 다른 일도 아니고 뜬금없이 농사에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