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산을 넘는다는 것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매력적이였다.^^그래도 산인데 힘이 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거마산 은 전혀 그렇지 않다. 어쩌면 오고 가는 길에 즐거움이 있어 그럴수도 있겠다. 굳이 약간의 차이라면..출발점을 어디로 하는가에 차이는 있을 것 같다. 최근 인천대공원을 산책하고 나서 들린 카페에 홀딱 반해서...카페인을 핑계삼아 거마산을 넘었더랬다. 그리고 다시 이곳을 찾을 때는 반대로 부천순환둘레길2코스에서 시작해서 만의골로 내려가는 코스로 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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