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찾아(?)서가 아니라 카페 찾아 다니는 것을 즐기는 지인 덕분에 알게 된 곳
앤트러사이트(합정점). 신발공장이였던 곳이 카페로 변신했다고 해서 가보게 되였는데..
브랜딩 커피의 이름이 나쓰메소세키,파브로네루다 윌리엄 블레이크 ..다 물론 싱글 오리진과 하우스 블랜드도 있지만...그런데 나쓰메소세키맛의 특징이..특별하지 않은 맛이란다..작가의 성격(?)을 감안하면 그런가..싶은데 블랜딩을 하시분은 나와 또 다른 생각이였나 보다.카페 한켠엔 현암사전집이 살포시..
나쓰메소세키 블랜딩은 내 입에 맞았다...초코마들렌도 맛났고...배가 부른 상태로 간 상태라 원두를 사와야겠다는 생각은 깜박했지만...늘 귀찮아서 합정역 근처에 시끄러운 카페만 갔는데..이제는 아지트로 삼아야겠다..그리고 다시 역으로 오던 길 그렇게 가보고 싶었던 빈브라더스 위치 확인..다음엔 요기서 크로와상과 커피를 마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