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이 흐르는 충주 시골마을에 거주하는 작가는 동네 초등학교에 강연을 다니면서 시골 초등학교의 현실을 목격하고 그 곳 아이들을 통해 학교가 사라질지 모르는 불안감을 느끼게됩니다.
저자는 시골 학교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도서관 책들이 학교를 구한다는 신선한 소재를 생각해 냈고 그 소재를 잘 키워서 어느 시골 학교에서 일어난 유쾌하고 재미있고 신나는 상상력을 종이에 펼쳐놓습니다.
책에 대한 유쾌한 상상력과 도서관과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있는 책에서 나온 아이들 !
이 책은 책과 도서관 그리고 상상속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