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리뷰 다정 조신 섭남인 줄 알았는 데

책속 빙의물로 여주가 순진녀 컨셉으로 나오고 남주가 계략남인 작품인 데 씬들이 무진장 많이 나오고 제목 그대로 내용이 기대되는 작품세계였습니다. 클리셰범벅이니 다 아는 맛인데도 서양풍 작품속 빙의물을 좋아한다면 킬링타임용으로 보면 나름 읽을 맛 나는 작품입니다. 다 아는 내용 다른 작품으로 유쾌하게 읽을 만한 작품이었다고 생각듭니다. 

2023.10.3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망고일기

그리 큰 의미의 글귀들은 없고 그냥 예쁜 그림에 이런 저런 문구들이 적혀있는 단박에 읽을 수 있는 그림에세이네요. 한번쯤 시간날 때 팔괴고 색연필 놓고 끄적여 따라 그려보고 싶은 그림들과  문구들이 시간 짜투리 시간에 의미없이 있고 싶진 않고 난해한 글귀는 눈에 읽히지 않고 할 때 한번 쯤 보면 좋겠다 싶은 내용들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캐릭터를 본 따 나만의 다이어리를 만들어보고 싶단 생각도 드는 기분입니다.   

2023.10.3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복수하는 방법 333

세상에는 이런 책도 존재하는 구나 싶어 신박한 느낌에 읽어봤습니다. 누군가는 너무나 소심해서 이 책을 들춰볼 것이고 속앓이 차원으로 대리만족으로 읽어보는 카타르시스를 기대한 사람도 있겠고 실천은 어려우나 간혹 이런 방법으로 나의 심기를 건드린 인간들을 응징할 수 있었겠다는 상상으로 그칠 사람도 있겠고 아무튼 읽으면서 상상의 나래는 펴 볼 수는 있었던 듯 합니다. 친구의 잡담썰을 귀담아 듣는 기분으로 재미지게 읽었습니다. 

2023.10.3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육신도 시즌2

권하지는 못하겠을 시리즈란 생각이 듭니다. 별 내용도 없고 대화식의 주고받는 내용들이 아무 의미가 없는 듯 하고 무슨 말을 하는 지 잘 이해도 않되는 1편을 보고 포인트소진참 한 번 더 찾아보았더니 역시 내용도 없고 가성비 좋을 제품이라 쭉 보려했는 데 중간에 포기하게 하는 그런데도 쭈욱 시리즈가 있다는 게 신기한 그런 작품세계입니다.  계속 보려고 했는 데 비판할 긍정할 내용이 없음이 안습입니다. 

2023.10.3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드림 시크릿

잠재능력 이런 시크릿버전들 도서로 많이 본 듯 한데 대여로 한 번 보고 괜찮을 까 싶어서 읽어봤습니다. 꿈과 우연과 상상이 어떻게 사람의 인생에 연결되어 지고 삶의 동기부여를 원동력을 만들어가는 지에 대한 과정을 기대하며 읽었는 데 가끔 생각날 때마다 한번 씩 들춰보면서 자신의 내면세계에 귀기울여 볼 필요가 있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단박에 보고  훅훅 넘어갈 내용이 아니라 단계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될 듯 해서 앞으로도  꾸준히 볼 필요성이 있는 자기계발서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3.10.3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환장의 여사친

개그코드있는 로코물로 다가와서 피폐물로 얼룩진 로설에 기쁨을 주는 작품이었네요. 이런 작품은 많이 만났으면 좋겠어요.  약간 현실판 드라마판인 듯 보면 재미지거든요. 남주랑 여주랑 육군대위였다는 설정도 신박하고 친구에서 연인물로 단계별로 이어지는 인연관계도 너무 좋아하는 수순이라 재미지게 읽었습니다.  제목에서의 기대감을 잘 충족해주는 작품세계였습니다. 

2023.10.3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리옹, 불시착

누구나 여행에서의 꿈같은 로맨스를 꿈꾸지만 결국은 작품에서만의 상상으로 대리만족으로 그 환상을 실현해볼 수 있겠네요. 이 작품이 딱이구 말입니다. 교사 발령기간안에 여행 간 리옹에서 만난 뜻밖에 남주와의 꿈같은 여행기 비오는 리옹의 거리는 어떨 지 상상해보게 하는 맛이 있는 작품입니다. 현실에서 있었으면 좋을 것 같은 만남과 사랑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023.10.3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갇힌 짐승

마뇽 작가님은 역시 인외물 사극풍 잘 쓰는 작가님인 것 맞는 거 같네요. 자주 쿠폰쓰는 대여작에 많이 나와서 종종 읽었는 데 이번엔 페이백으로 출현해서 다시 읽어보니 비슷한 맥락에 환타지 작품에서 비슷한 듯 아닌 듯 다른 매력을 찾아 볼 수 있는 작품이라 더 좋았던 기억입니다.  귀양온 남주와 섬에 사는 여주 특히 여주의 캐릭터가 당당하고 멋져서 보는 내내 재밌었습니다. 

2023.10.3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백지 계약

전체적으로 글이 무진짱 짜증나고 답답하다는 생각 읽다보면 들 것 같습니다. 전개나 캐릭터들이 좀 올드하고 남주가 구원해주겠다고 백지계약을 제안하고 수락하고 무능한 여주의 답답한 주변인들과 전개는 보는 내내 사이다를 기대할 수 없음을 잘  알게 해주는 스토리입니다. 개취는 용납 못할 내용이라 생각들었습니다. 작가 후기는 안 읽어야 맞을 꺼 같기도 합니다. 

2023.10.3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검은 마법과 쿠페 빵

10대 시절의 나와 마주할 수 있도록 제대로의 현실 느낌을 잘 읽고 위로받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별 기대없이 읽다가 너무 현실적인 성장이야기라 놀랍고 한 번 읽고 다시 읽어야겠단 생각이 들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노리코를 통해 나의 10대시절을 돌아보게 되고 그 치기어린 시절을 지나 반성하고  스스로의 자아를 찾아감은 결국 내가 성장하고 느끼게 되는 책임을 통해 그 때의 나를 마주할 수 있음을 무척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2023.10.3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호기심 가득

제목만 봐서는 무엇을 내포하고 있을 지 궁금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워낙 독특한 캐릭터와 설정이라 호불호 있겠다 싶었습니다. 정신병동에서 만난 남녀 주인공들의 잔잔하지만 소소하고 있을 법한 드라마적인 잔잔물 원하면 지루하지 않게 다가오겠지만 자극적인 마라맛에 익숙하고 정상적인 루틴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흐린 눈으로 대충 읽은 작품입니다.

2023.10.1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허기

허기라는 제목에서처럼 많이 부족하고 뭔가 허기진 남주여주가 나와서 읽는 내내 유쾌함과 흐뭇함은 찾아보기 힘든 작품이었습니다. 책표지가 을씨년스럽고 쓸쓸함을 풍기듯 작품 세계관속 여주의 처지가 그렇고 남주 캐릭터 또한 온화하고 따스함을 찾아볼 수 없으니 이 작품속 세계에서 숨쉴 곳은 없는 느낌이랄까 이런 작품은 삶을 피폐하게 바라보는 시점이 생겨서 그닥 선호하지 않습니다. 

2023.10.1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일탈의 참맛

금기시되는 일탈인 줄 알고 쫄았는 데 결론은 엄마가 허락치않는 일탈이나 머 이건 여주만 생각하는 일탈이란 생각이 들면서 작품을 읽어내려가게 되더군요. 여주 결혼상대가 아주 젠틀한 쓰레기인데 여주 엄마가 너무 좋아하는 바람에 결혼하라고 들들 볶는 그 와중에 남사친은 들이대고 사실 남사친쪽에 더 사랑을 느껴서  일탈이라고 생각하는 여주의 이해할 수 없는 속내가 내심 이해하기 힘들지만 어차피 결말은 해피엔딩이라 정주행했습니다. 

2023.10.1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투견

마뇽님 2권짜리 작품이지만 분량은 한권짜리로 다작의 작가님이지만 언제든 비슷한 듯 아닌 듯 매번 다른 작품으로 만나니 매번 신기하고 놀랍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으로 다시금 만납니다. 이번 작품은 투견과 투견처럼 살아온 남주를 여주가 호기심과 유일한 관심대상으로 만나기시작하면서 전개되는 작품인 데 복수를 꿈꾸고 다 이룬 남주가 다시금 자신의 아이를 기르는 여주에게 다가오면서 여러 반전요소도 보이고 나름 또 재미지게 읽었던 기억으로 남을 작품 같습니다. 

2023.10.1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