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MZ 세대 팀원들과 얘기하다 보면 정말 고민이 많다. 커리어에 대한 고민, 현 직장의 비전에 대한 고민, 학업이나 스킬 같은 자기계발에 대한 고민, 연애와 배우자의 선택에 대한 고민, 재테크에 대한 고민... 어느 세대나 했을 고민이기는 하지만, 세대가 내려갈 수록 선택지는 무궁무진한데 선택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과, 언제나 주변을 둘러 보면 나보다 더 좋은 선택을 한 케이스가 넘쳐난다는 것이다. 이런 세대에게 그냥 지금 자신의 일과 주변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라는 조언은 꼰데의 안물안궁 간섭이나, 하나마나한 공허한 얘기로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