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거기서 나는 죽어도 좋았다] 서평 리뷰 읽고서
처음 접한 여행 산문집.
나도 여행을 가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글이 그림이 되는 순간이 있다
김병종 여행 산문집. 책 [거기서 나는 죽어도 좋았다]
아프고 아픈 나쁜 기억들을 몰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믿음을 가지고서 읽게 된
책 [거기서 나는 죽어도 좋았다] 였다
아름다운 풍경의 기억으로 인생의 왠만한 파고를 넘을 수 있다고 믿는 작가 분의 책을 통해 나도 느끼고 싶었다
아름다운 기억을 같이 느껴 보고 싶어서 차곡차곡 쌓고 싶었다
에게해의 물빛을 보며 죽음에 대해 말하다.
죽음이 왜 음침한 것인가 아름다울 수는 없는 것일 까
‘거기서라면 죽어도 좋았다’
글은 한 폭의 그림을 보고 있는 거 같이 느껴졌었다
글을 읽으면서도 한 폭의 그림. 그리고 머리 속에서의 글들과 그림과 같이 보니 더욱 좋았다
여행 산문집은 내 인생에서 처음 접해 본 거 였다
더욱이나 몸이 안 좋아 여행을 가질 못 하는 나에게는
이 책이 더 없이 설레고 떨리는 느낌 마저 주기 시작 했다
내가 느끼지 못 하는 걸 글과 그림을 통해 느끼기 시작 했으니까 말이다
여행을 떠나서 여행에서 느끼는 감탄사로 인해 황홀한 떨림을 찾아 떠나 풍경의 아름다움 앞에서를 느끼고 있었다
여행에는 4단계로 나뉘어져 있는 데 나는 아무리 생각 해도 1단계에 머문 거 보면
아픈 게 낫고 몸도 좋아 지면 여행을 떠나야 하는 것이 아닌 가 싶다
여러 곳을 여행 하면서의 보고 느낀 것을 글로 표현 하고 중간 중간 그림들이 있으면서 나의 상상력을 더 해 가는 거 같았다
여행 산문집이 꽤나 좋구나 라는 걸 느꼈다
나도 여행을 가고 싶다는 마음이 자꾸만 솓구치는 거 같았다
책을 읽다가 갑자기 나도 여행을 가고 싶어서 여행 갈 곳을 여기 저기 찾아 보며 입가에 미소를 띄며 흥분하고 있었다
자주 아파서 여행도 못 갔었는 데 가고 싶은 마음이 책을 읽을수록 커져만 갔다
여행이 기억의 스크린을 갈아 끼운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나도 아프고 우중충한 기억들로 인해 힘들어 하는 데 밝고 환한 기억들로 바꾸기 위해
글쓴이 처럼 여행이라는 매개체로 기억의 스크린을 갈아 끼우고 싶었다
아름다운 기억을 많이 만들어 보고 싶다…
여러 곳을 여행하며 쓴 글이 눈 앞에 펼쳐 지는 거 같았다 그림과 함께 보니 더욱 좋았다
가 보지 않았던 수 많은 곳을 간접적으로 체험 하는 느낌도 들었다
여행 산문집은 처음 접했다.
평소 여행을 가질 않았다.
하지만 책 제목에 이끌리듯 읽으며 글을 읽으면서 여행을 간접적으로 접하는 거 같았다
뭔가 들뜨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나도 여행을 가 보고 싶다.
그런 느낌을 받게 해 줬다
책에 고마움을 느끼며.
책 [거기서 나는 죽어도 좋았다]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