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똥...
아이들도 나도 수십번을 읽었던 강아지똥..
특히 둘째 딸은 제목에 강아지가 들어갔다는 이유만으로
이 책을 꽤나 좋아했다.
주인공은 바로 똥인데도 말이다...
보잘것 없고 하찮은 똥,, 그것도 강아지똥..
하지만 그 귀여운? 강아지똥은 가치있는 존재이고 싶어한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가치를 찾아 아름다운 민들레꽃을
피우게 되고 강아지똥의 존재는 민들레홀씨를 타고 이곳저곳
뿌려지리라....
아이들 그림책인데도 내가 자꾸 손이 가던 책이다.
밤마다 자기 전에 아이들이 각자 두권씩 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