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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카인드 womankind (계간) : 11호 [2020]

[잡지] 우먼카인드 womankind (계간) : 11호 [2020]

편집부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2017년 창간호 이래로 드문드문 챙겨보게 되는 잡지 우먼카인드. 벌써 Vol.11호가 출간되었다.

계간지로 출간되는 여성의 언어로 여성의 시선으로 세상을 말하는 잡지. 우먼카인드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 <여성의 당>이 창당되었다.

21대 총선 전체의석 300석 중 여성의원은 비례대표 포함(28名) 58명으로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이번호의 표지는 영국의 여성참정권 운동가 에멀린 팽크허스트(1858-1928)

그녀는여성에게 두가지 선택권이 있다고 말했다.

부당한 상황에 굴복하거나  VS 들고 일어나거나 둘중 하나의 기로에 섰을때 선택의 몫은 자신에게 있다.

 

이번호에서 다뤄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의 당 창당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며 정치하는 여성들이

가져 올 미래를 내다본다.  여성의 삶이 종속되지 않는 삶.

자신을 표현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상상하기 위해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고 했던 버지니아 울프의

글처럼 여성으로서의 삶은 여성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변화한다.

누군가, 스스로 행동하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것중 하나다.

사람들은 불가능하다는 말로 어렵다는 말을 대체하려고 하지만, 불가능한 일이 일어나는 사회가 희망

적이다. 육아와 경력중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여성이라면 대부분 한번쯤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될 삶의 기로에서 나도 꽤 오랜 고민을 했던 육아와

병행해야 했던 경력의 걸림돌 같았던 사안들.

결국 남성보다는 여성의 사회활동은 많은 제약과 감수해야 할 일들이 많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들은 번개가 치듯 뜻밖의 경험을 통해 찾아온다는 말 또한 삶에 변화를 맞는

커다란 계기가 된다.


우먼카인드는 매호 다양한 나라들의 여성들의 삶의 이야기에도 주목한다.

지구촌의 여성들의 다양한 삶을 통해 나와 우리, 과거와 헌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다양한 삶의

방향과 사례들을 보고 듣고 예측한다.

한 나라의 경제지표와 삶의 질을 가늠해 보는 국내 총 생산지표는 행복과 정비례하지 않는다.

따라서 행복예산이라는 이번호에 실린 용어를 통해 일상에서 행복의 지표가 무엇인지를 좀더 깊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호에 실린 다양한 카테고리중 영국식 정원이 국가예술로서 시민농장을 운영하는 방식이라든가

영국 런던의 로열 코트극장의 예술감독 비키 페더스톤과의 인터뷰를 통해 진정한 리더십에 대한 그녀의

이야기가 와 닿는다.

"진정한 리더십이란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자유롭게 발휘 할 수 있다고 느끼게 함으로써 긍적적인

환경을 조성해내는 능력이다."

사회안에서는 누구나 지신이 강한 자존감을 지녔으며 그 안에서 안정감을 느낀다고 주저없이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세계 어느 곳보다 높은 작가 밀도를 자랑하는 옥스포드의 <블랙웰>서점과 문학적 영감의 도시 옥스포드

를 탐방한다. 문학적 영감이 넘쳐나는 배경과 작가들의 문학정 중추가 되었던 공간에 대한 이해.

이 외에도 영국예술하면 떠오르는 붉은 머리의 여인을 그린 작가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의 작품세계와

작품의 배경에 얽힌 사연들을 소개한다.

뭐든 할수 있거나 하고 싶은게 있다면 바로 시작하라.

대답한 용기속에 천재성과 능력, 그리고 기적이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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