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죄인이 아니다..."2월 마지막 수요일,문화의 날이라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는데 대부분의 영화를 다 보아서 <항거> 와 <어쩌다 결혼> 만 남아서 그냥 패스할까 하다가 그러기엔 기회가 아깝고 3,1절 100주년도 다가오고 해서 <항거>를 보기로 하고는 문화의 날이라 5~9시 사이 영화를 예매하고는 옆지기 퇴근시간에 맞추어 김밥 한 줄을 사서 들어갔다.처음에는 우리들만 있어 '이거 우리만 보는거 아냐~~' 했는데 삼삼오오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작은 극장안이 가득,괜히 마음이 놓였다.유관순,만세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