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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경찰

[영화] 악질경찰

개봉일 : 2019년 03월

이정범

한국 / 드라마 / 청소년 관람불가

2018제작 / 20190320 개봉

출연 : 이선균,전소니,박해준,송영창,박병은,김민재,정가람

내용 평점 4점






3월은 한동안 영화 볼 것이 없어서 기다리는 기간이 길었는데 27일 한꺼번에 세 편의 영화가 개봉되어 바쁘게 영화를 보러 다녀야 했다. 함께 개봉한 세편의 영화중에 <우상>을 먼저 보았는데 느낌이 그리 좋지 않았다.기다린만큼의 기대를 주지 않아서 <악질경찰>도 망설였지만 옆지기와 함께 보러 갔다.퇴근시간에 맞추어 예매를 했는데 극장안에 관람객이 그리 많지 않더니 시작하고도 계속 들어와 그래도 훈훈한 가운데 보게 되었다. 그런데 늘 한두사람 있는 핸편을 진동으로 놓지 않아 흐름을 끊어 놓는 예의가 없는 이들이 있어 찌푸리며 봐야 했던..


영화의 시작은 '욕'부터 발사를 해주셔서 이거 돈을 내고 욕을 들으러 왔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우리 영화를 보다보면 정말 욕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영화에서도 많이 나온다는.욕을 쓰지 않았다면 영화의 흐름이 이어지지 않았을까,느낌이 전달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강한 아니 조금 또라이(?) 기질을 보여주려 했던 부분도 있었나본데 나와도 너무 많이 나온다는.이런 부부는 조금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


조필호,그는 악질경찰이다.자기 잇속을 챙기며 경찰을 하는 그는 비리도 서슴치 않고 저지르며 일을 한다.누가 경찰인지 모를 정도로 정말 건달과 같은 경찰생활을 하는 그가 급전이 필요했던 것.그래서 그들은 급히 돈을 마련하고자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곳을 턴다. 잘만 되면 완전범죄가 되었을터인데 누군가 먼저 그들이 털려고 했던 곳에 와 있었던지 건물 폭파로 인해 함께 털러 갔던 한지철이 죽고 그는 정신을 잃고 쓰러진 후 병원행이라 기억이 가물가물.어떻게 된 일일까.


깨어나 눈을 뜨고 보니 그는 핫한 인물이 되셔 있다는.지금 이 사건에서 빠져나가려면 필요한 것은 무엇,스피드와 머리를 합쳐 그는 자신이 사용했던 대포폰을 없애 버린다. 한기철과 나누었던 통화기록이 없다면 자신은 사건과 무관하리라 생각했건만 사건은 점점 더 크게 엉켜 간다. 자신보다 더 나쁜 악질 그룹의 오너가 비리를 감추기 위하여 건물 폭파에 나섰던 것.그렇다면 악질에서 한번 착한으로 뛰어 봐.기철이 보낸 동영상이 자신과 미나에게 보낸 것을 알게 되고 미나를 만나게 되면서 세월호 사건의 아픔도 함께 사건에 얽혀 들어가게 된다. 이점에서 관객들이 평이 엇갈리는듯 한데 감독이 안산을 방문하고 이 영화를 기획했다니 이해한다.영화가 어렵게 세상에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그리고 난 미나와 그외 이야기의 얽힘이 그리 나쁘지 않았다. 악질경찰 필호는 미나를 만남으로 인해 착한경찰(?)로 바뀌게 되는 계기가 되니 이해.


이 영화전에 <우상>을 봐서인지 좀더 스피드하고 액션까지 있으니 그나마 조금 더 좋았다.언어순화가 조금 더 있었다면 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이선균의 연기며 패션이 그에게 맞는 옷을 입은 듯해 좋았고 또 하나 '미나' 역의 전소니 배우의 풋풋함에 똑부러지는 연기가 눈에 띄었다.세월호 사건의 아픔이 아직 가시지 않았는데 너무 일찍 나온것은 아닌가 하는 맘도 있었지만 덮어 놓기 보다는 누군가의 방법으로 기억하려 했다고 본다.잊지 않겠다고 하는 다짐으로 보았고 요즘 뉴스를 장식하는 일들을 영화로나마 조금 시원하게 풀어 본 듯 해서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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