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기후미식

[도서] 기후미식

이의철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최근들어 가뭄, 폭우, 산불 등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높아짐에따라, 사람들 사이에서 생활 습관을 환경친화적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행해지고 있다. 예를 들어 나는 온실 가스를 줄이기 위해 전기차나 수소차를 이용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니 자동차를 전기차나 수소차로 바꾸는 것보다, 식단을 바꾸는 것이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가 더 좋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_
p. 57-58
완전 채식인 비건 식단으로 바꾸면, 2050년까지 매년 약 80억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추정했다. (중략)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려는 노력 그 이상으로 식단을 순 식물성으로 바꿔야 하는 것이다.

p.5
기후미식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면서 즐길 수 있는 음식,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염두에 둔 음식을 준비하고 접대하는 행동을 뜻한다. 지구의 모든 생명체, 현재와 미래의 모든 인류에 대한 책임감 있는 음식 선택과 소비를 의미한다.

_


이처럼 ‘미식’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데, 이미 다른 나라에서는 이를 고려해 국가적 차원에서 식이지침을 발표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책을 거름으로 하여 기후미식이 적극적으로 도입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기후위기의 심각성, 기후미식의 정의와 필요성, 비건과 채식의 실천 방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정보를 알차게 알게 해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YBLOGWEB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