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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57-58
완전 채식인 비건 식단으로 바꾸면, 2050년까지 매년 약 80억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추정했다. (중략)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려는 노력 그 이상으로 식단을 순 식물성으로 바꿔야 하는 것이다.
p.5
기후미식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면서 즐길 수 있는 음식,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염두에 둔 음식을 준비하고 접대하는 행동을 뜻한다. 지구의 모든 생명체, 현재와 미래의 모든 인류에 대한 책임감 있는 음식 선택과 소비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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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미식’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데, 이미 다른 나라에서는 이를 고려해 국가적 차원에서 식이지침을 발표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책을 거름으로 하여 기후미식이 적극적으로 도입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기후위기의 심각성, 기후미식의 정의와 필요성, 비건과 채식의 실천 방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정보를 알차게 알게 해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