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신선했다. 작가도 많이 들어봤고. 존 버거의 여러 책을 위시리스트에 넣어놨는데 어느 매체에서 이 책에 대해 리뷰한 것을 읽게 되었다. 언젠가 그의 책을 읽어보리라 생각했는데 그 리뷰로 이 책을 먼저 구입하게 되었다. 구하기 힘들었는지 오랜.시간이 지나 받았는데 매력적인 책이더라. 크게 극적이라기보다는 담담하게 풀어내는 글들이 깊은 울림을 준다. 요즘 나라 때문에 어느 책보다도 뉴스가 재밌는 세상이 됐지마는... 오랜만에.재밌는 책 한 권 읽었다. 우리들에게 모든 위로를 전한다. 파이팅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