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자이 미즈마루의 아이스크림 주세요 그림책
저희 아이들이 9살 7살이라 책을 처음 받고는 수준이 안맞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
단순한 그림과 간결한 문장으로 이이들이 직접 읽기도 쉽고
엄마가 읽어주기에도 너무 편했어요
숲속에서 아이스크림 가게를 하는 유령
“아이스크림 주세요”
네, 토끼 아이스크림입니다.
우아, 깡총깡총
토끼가 주문하면 토끼아이스크림을
고양이가 주문하면 고양이 아이스크림을
그에 맞게 목소리도 맞춰주고 깡총깡총 흉내내며 읽어주니
유치하다고 할줄 알았던 우리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숲속 친구들 모두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들고 좋아해요
정말 이런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준다면 저도 좋아할것 같아요
아직 글씨를 완벽히 떼지않아 혼자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는 7살 딸아이가
이 책은 혼자 들고가서 쇼파에서 웃으며 보고있더라구요.
그림도 글도 사랑스러운 아이스크림 주세요 그림책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쉽게 접근할수 있는 책이에요.
이제 저희아이들이 재밌게 읽었으니 이제 세살된 조카에게도 읽어줘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