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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와 책만 있다면

[도서] 담요와 책만 있다면

임성미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추리소설 좋아하는 편식쟁이 나인데 요즘 나이가 나이인지라
중년이라는 단어를 보면 그냥 지나쳐지지 않는다.

진짜 진한 중년이 보시면 우습다 할지 모르겠지만
이루어놓은거 없이 나이만 먹은 느낌이고 두렵고....

그러다 마주한 담요와 책만 있다면...
처음부터 중년이 어쩌고 했으면 나는 책을 덮었을듯
하지만 이책은 전혀......

34가지의 주제, 60여권의 책이야기로 더욱 흥미롭게 다가갔다.
이책을 다 읽은후에도 뭘 읽어야할지 고민할 필요없이
책속에 나온 책들을 읽으면 반년은 보내겠다.

“중년은 충분히 발효시켜 적절한 온도와 시간으로
노릇노릇하게 잘구워낸 빵 같은 나이다.
나는 책과 더불어 이 시기를 마음껏 사랑하기로 했다.”

어려운책 싫어하는 나에게 너무나 쉽게 와닿게 표현해낸 문장
담요와 책만 있다면도 적절하게 잘 구워낸 빵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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