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화를 내고 후회하는 부모들을 위한 긍정 훈육
제목 보자마자 내얘기 나에게 필요한 육아서
평소 육아서 제목보고 가져왔다가 나에게 맞지 않아서 읽다말고
또는 읽다보면 이건 뭔소리야 말도안되는소리야 하는 책도 많았는데...
긍정훈육은 읽을수록 공감하고. 아이를 이해할수있고.
나의 반성의 시간을 가질수 있는 육아서.
올해의 다짐이 친절한엄마가 되자인데 난 1월1일이 됨과 동시에 다짐이 와르르 무너졌다
그런 나에게 긍정훈육은 도움이 된다 그동안의 육아서는 정말 읽다 덮어버리기 일쑤였는데
긍정훈육은 읽을수록 내얘기네? 엇? 우리 아들행동인데?
얘가 정말 왜이러지? 했던 부분들이 생각지도 못했던 걸로 인해서 일어날수도 있다는거
훈육이 무엇인지부터 상황에 맞는 훈육방법 장소에 맞는 훈육
말 안듣는... 버릇없이굴고 말대꾸하는 아이.... 형제자매 다툼... 욱하는 아이... 자존감과 자신감 부족한아이..
아니 전부 저의 아이들얘기인거 같아서 더 와닿더라구요
과잉행동을 보이거나 얘가 왜이러나 싶을때면 그냥 왜이리 나대나 싶고
뭐가 불만인가 싶었는데 그게 불만족이어서 뿐만이 아니라 음식때문일수도 있다는 설명
나는 왜 그런생각을 못했는지. 아들이 편식은 아니어도 음식을 잘 안먹는 편인데 영양이 부족해도
내가 욱! 하게 만들수 있다는 사실
알고있지만 내가 행동하고 있던것들에 대해 고치려 하지않았던 엄마인데
그런엄마 밑에서 아이들도 상처가되고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든건 긍정훈육을 읽으면서 더 느꼈습니다
불합리한 대가 치르기의 예
작가가 아무래도 내가 하는행동을 보고 책을 썼나 싶을정도로 잘못된예시가 전부 나구나....
효과있는 긍정적인 명령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하구나싶게 또한번 만든 부분
승재 엄마 허양임씨가 추천한 책이던데
"어던 아이를 키우든 반드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
정말 공감하는 말입니다.
훈육하면 부정적인 면이 많았는데 긍정훈육을 보면 아이와 엄마,
훈육하는사람과 훈육받는 사람 서로가 상처되지않고 서로를 이해할수 있게 만드네요.
아이에게 화를내고 잠든아이를 보며 우는엄마의 모습보다 훈육하고나서도 서로 웃을수있는
그런사이를 만드는 긍정훈육을 배울수 있는 도서로서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