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리즈의 1권을 읽고서 2권이 나오길 오래 기다렸습니다. 작가인 이채훈 님의 글을 좋아해서 다른 책도 샀는데 이번 책은 특히 좋아하는 음악가인 모차르트와 베토벤으로만 구성되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곡 마다 들어 볼 수 있는 큐알코드가 있어서 음악을 들으며 감상할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어렵지 않게 씌어진 글이 음악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읽는데 무리가 없도록 잘 쓰였습니다. 특히 음악외에도 에피소드들을 곳곳에 배치한 것도 좋았고 이 책 한 권만 읽어도 아주 많은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섭렵할 수 있을 것 같아 음악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꼭 한 번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음악의 바다에서 위대한 음악가들을 만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