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부터 너무 구구절절 제 얘기라 구매를 안할수가 없었어요. 절반정도 읽을때까지 제게 든 생각은 "와 이거 그냥 나에대한 팩트 그자체다" , "이런 사람들이 이렇게 많단말야?" 였습니다. 물론 개개인마다 공감의 깊이와 척도는 조금씩 다르겠지만 생각보다 예민한사람들이 정말 많구나 싶었고 동시에 조금 더 용기를 내도 괜찮겠구나 하는 안도감도 들었습니다. 참 이런 류의 책들 많이 읽어봤는데 책장넘길때마다 너무 공감이가서 헛웃음이 많이 나온적은 처음이네요 ㅎㅎ 뒷부분에 도움되는 말들이 많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