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매우 평범하고 일반적인 내용이지만, 그만큼 기본적인 사항이므로 읽어 두면 손해 날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독창적인 내용이나 구성이 아쉽고, 경력 구직자인 나로서는 간간이 곁들여져 있는 취업 경험담이 그저 판에 박힌 딴나라 이야기처럼 들린다. 그리고 천편일률적으로 스펙부터 시작하는 경험담은 금방 식상해 진다.
그리고 주제와는 약간 핀트가 어긋난 사례, 짤막한 경구 등은 오히려 내용의 집중을 방해하는 것 같다.
그다지 호감을 갖고 읽지는 못 했지만, 그렇다고 해로운 책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