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리뷰 낙원의 이론 1

제가 언제 장바구니에 담아놨는지 모르겠는데, 어디서 들었나봐요. 이 작품의 명성을. 판타지나 좀 새로운 세계관을 좋아하는데 근데 이게 또 너무 딥하고 막 설정만 쎄고 이런건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거는 그 중간을 딱 잘 지킨 느낌이었어요. 곧 웹툰화 된다니까 더 읽어보고싶기도 하고. 일단 작가님이 이러한 사건물, 에스에프 판타지라고 해야하나여? 인물들의 동적 묘사를 참 간결하게 잘 하시더라고여. 그래서 읽는 동안 인물들의 동작과 배경 상황등이 눈에 잘 들어옵니다. 그림이 그려지는 그런 텍스트들 있죠. 제가 좋아하는. 로맨스에도 이런 다...

2021.10.3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사내정숙 1권

헤테로도 이제 조금씩 보기시작하는 나에게 박수를, 나도 메이저가 될수있다! 입문초기인고로 유명작 위주로 속속 돌파중. 김차차작가님이 아주 유명한 분이시더라구요? 미리보기 보고 샀는데 문체가 적당히 가볍고, 잘읽히고 재미있어보여서 네네찬스로 구매! 뭣보다 문장이 매끄럽게 잘 읽혀서 좋았던거 같고 2권까지는 일단 구매의사가 있슴다. 아직 다 읽진 못했지만여 

2021.10.23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앗 꽃은 썩고 너는 남아 저는 별루

헤테로도 읽어보려고 하는데 이거는 저랑 좀 안맞았네요. 일단 서양이름..도 좀 장벽이긴 하지만 아... 뭐랄까 너무 흠. 그냥 헤테로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런걸 좋아하나요..? 뭔가 남자가 아무렇게나 해도 흐으응 하면서 녹아내리는 슬라임같아서 사실, 남자가 그린 야망류랑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는.. 근데 이제 거기에 로맨스가 한스푼 섞이긴 했으니까.. 난 여주가 좀 수동적이어도 씬에서 만큼은 슬라임 아니었음 좋겠어. 마치 ㅇㄷ으로 잘못배운 ㅎㄴ들의 로망을 그대로 재현해놓은 느낌; 

2021.10.1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급전개 당황. 나 왕따?

비록 별점은 좀 줄었지만 (1권대비) 이 작가님은 그래도 신뢰는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직업묘사가 너무 좋았어서, 많이 품을 들이신게 느껴져서.. 아마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싶을 것 같아요. 단지 2권 중반부에 둘다 너무 갑자기.. 나.. 너 사랑하냐..? 모드가 되는게 살짝 개연성이 없긴한데. 짧기도 하고 뭐,, 설정이 워낙 남주가 안드로이드 같아서 어쩔수없나 싶기도 하고.. 하여튼 저는 1권이 젤 재밌었음.. 

2021.10.0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꽉닫햅

결론부터 말하자면 놀라울정도로 꽉닫해피엔딩이고요. 초반부 심각한 공감능력결핍자, 거의 소시오패스에 가까운 남주가 마치, 심장을 잃은 도로시 깡통로봇이 심장을 찾은 마냥 아주 여주를 위해고 딸바보에 뭐, 하여튼 모두가 좋아하는 그런 꽉닫힌 해피엔딩인데, 초반부에 갑툭튀한 스토커 에피는 좀 이해가 안갔고요?...   그리고 음.. 결국 꼭 애를 낳고 알콩달콩이 나와야지만 여기선 해피가 되는 모양이군요. 1권 초반부는 진짜 흥미진진했는데.....

2021.10.0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음, 그간 헤테로 중엔 젤 나은듯

일단 남주 여주의 직종에 대한 충실한 조사? 적절한 분량의 일얘기가 현실감을 돋우는데 좋은 조미료가 되었구여, 누누이 쓰지만 제가 헤테로는 초보라,, 그동안 본 것이... 혼자걷는새.. 가을주의보.. 그리고 또 뭔가 몇개 있었는데 하여튼. 그중에서 가장 여주가 그래도 능력이 커리어가 있어서 덜 신파스러워서 제가 개인적으로 헤테로에서 느끼는 그 촌스러운 신파감성이 적었던것 같아여 그나마. 작가님 필력 괜찮았구여. 거슬리는 문장없어서. 근데 역시 홈오에 길들여져서 자극성이 떨어지는 바람이 2권을 살지말지는 조금 고민인군영.

2021.10.0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가을주의보 리뷰

페이백 이벤트로 참여했어요. 덕분에 안보던 헤테로까지 지경을 넓히게 되었네요;; 카테고리까지 새로 파야할가봅니다. 개인적으로...비엘에 비해서 헤테로는 좀더 처연한 신파(?) 드라마퀸 스러운게 유행인가봐요..? 특히 현로는 약간 어머님들 보시는 아침막장드라마 감성이라고 할까? 근데 로판도 거의 좀 막 황녀고 가문의 딸이고 이래도 집에서 천대받고 뭐 이렇게 시작하기는 하는데... 무튼 여기 여주도 가을우울증에 걸린, 몸으로 상사와 엮인 비서로 시작하네요. 구관이 명관이라고.. 변함없는 클리셰. ! 재밌게 봤슴다. 

2021.10.0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