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온도를 감명깊게 읽었다는 사람을 만나면 그 한마디만으로 거를 수 있게 함. 이보다 더 효율적일 수 있을까? 자꾸 150자 써야된다고 에러 뜨는데 이 이상 더 쓸 말도 없다. 마케팅의 승리이자 한국 독자들의 수준인 거 같아 민망스럽기만 하다. 리뷰포인트 같은 거 안줘도 되고 그냥 이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 우리의 돈은 소중하니까. 솔직히 작가의 첫번쨰 저작이 아니라는 점이 더 놀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