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투자서적이 아니라 철학책을 본 느낌이다. 그리고 조지 소로스 한 인간에 대해 좀더 알 수 있어서 더 좋았던 책인거 같다.
자신이 새운 중부유럽대학에서의 짧은 강의를 책으로 만들었는데 다섯강의로 이루어졌는데 인간사의 불확실성과 금융시장에 대해서 그리고 칼포퍼의 영향을 받아 열린사회에 대한 얘기 그리고 자본주의의 문제점, 세계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단순한 투기꾼이라는 이미지에서 행동하는 사상가로서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된 책이다.
아울러 칼포퍼의 '열린사회와 그 적들'이라는 책도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