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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읽는다! 중국 도감

[eBook] 지도로 읽는다! 중국 도감

모방푸 저/전경아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중국이란 거대한 나라를 한 번에 알기란 사실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큰 그림을 볼 줄 알아야 한다. 중국을 속속들이 알기 위해서는 먼저 중국이란 나라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각 지자체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알아야 한다. 이렇게 큰 그림을 바탕으로 중국 바로 알기를 실천한다면 머지않아 중국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것이다. <지도로 읽는다! 중국 도감>이란 책은 그런 의미에서 적합한 책이 아닐 수 없다. 앞서 말한 것처럼 22개의 성, 4개의 직할시, 5개의 자치구 그리고 타이완, 홍콩, 마카오의 특별 행정구까지 34개의 퍼즐 조각처럼 쪼개어 구석구석 살펴본다. 베이징부터 시작하여 타이완까지 돌아보는 여정을 끝마쳤을 때는 그동안 몰랐던 중국에 대해 고개를 끄덕일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의 인구 구성원은 다양하다. 한민족을 포함하여 55개의 소수 민족이 각기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다. 베이징이나 상하이 같은 대도시 문화권에서는 민족 간 특징이 뚜렷하지 않겠지만 지방도시와 같은 경우엔 여전히 그 특유의 민족성을 유지하고 있다. 거대한 육지 면적에 각기 분포되어 있는 만큼 기후, 문화, 지형이 다를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을 여행하는 동안 전혀 다른 도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중국을 일컬어 '하나의 국가가 아니라 하나의 문명권으로 이해해야 한다'라고 말하는 작가의 말에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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