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주인공 릴리의
특별한 능력이 어떻게 보일지 궁금했던 책
평소 반려동물을 너무 키우고 싶어 했던 아이라
특별한 능력이 담긴 소재의 책도 흥미롭게
보겠구나 싶어서 아이와 함께 보기 시작했답니다.
주인공 릴리는 책 제목 그대로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힘을 갖고 있어요.
동물과 대화뿐 아니라 릴리의 기분이 좋아서
얼굴에 미소가 가득 피어나면 주위에 있는
꽃들은 더 생기있게 피어나고,
나무에는 나뭇잎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이런 신기한 힘을 가진 릴리!
이번에는 어떤 동물을 도와주게 될까?!
(제목에서 판다라고 미리 알았지만)
기대하면서 보기 시작했답니다^^
이번이 벌써 여섯 번째 이야기라고 하네요.
시간이 되면 1권부터 찾아서 읽어볼 수 있도록
해줘야겠어요^^ 아이가 재미있다면서
집중하고 잘 보더라고요~
이번에 릴리는 태어나자마자 엄마에게 버림받은
아기 판다를 도와주게 됩니다.
아기 판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아기 판다의 엄마가 되어 줄 동물을
찾아 나서게 되는 릴리는 과연
아기 판다의 엄마를 찾을 수 있을까요?!
아기 판다의 엄마를 찾기 위해 여러 동물들을
찾아가게 됩니다. 맹수부터 캥거루까지^^
하지만 아기 판다의 엄마가 되어주기에는
맞지 않는 부분이 생겨나고, 계속 어긋나는데...
릴리 혼자만의 고민도 이 이야기에서
함께 나오더라고요~
아기 판다도 엄마를 찾고, 릴리 혼자만의
고민도 잘 해결되었으면 하네요~
이 책을 보더니 특별한 능력은 그냥
좋은 것만은 아니구나~라고 말하는 아이를 보면서
책이 주는 감동과 여운은 정말 사람마다
느끼는 깊이가 다르구나 싶었어요~
아이가 이렇게 깊은 감동을 느끼게 될 줄은
정말 몰랐거든요^^
동물들과 대화를 나누며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게 되는 릴리의 특별한 이야기
이 책을 통해서 많은 감정을 느끼고 배우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본 서평후기를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