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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이야기

[도서] 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이야기

신하영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안녕하세요 나날이입니다 :)

오늘 읽은 책은 신하영 작가님의 '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이야기'라는 책입니다

제가 에세이 장르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책을 통해서 위로를 얻을 수 있어서 인데요

이 책은 정말 여실히 그 면을 잘 해주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표지에는 빼곡한 나무들이 있는 숲 그림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하나하나 자세히 보면 사람도 있고 사슴도 있고 토끼도 있고 큰 나무 작은 나무 

이렇게 공존해 있는 그림만으로 괜히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그게 숲의 매력인 것 같기도 하구요!!

그림이 둥글둥글한 매력이 있어서 더 편안함을 주는 것 같아요 ㅎㅎㅎ

표지 그림 작가님은 양지바른 작가님이신데 더 많은 작품은 여기에 있어요!

https://www.instagram.com/yangjibaren/

어른을 위해 따뜻한 동화를 만들고 싶어 일부로 숲을 표지로 했다고 하셨는데

그 마음이 잘 표현된 것 같아요!! 

목차는 크게 세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1. 사랑에 젖어 녹아버린 사람

2. 우린 무엇이 그리 슬펐을까요 울지도 못하면서

3.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인생

그 안에 짧은 글들이 여러개 수록되어 있는 형식이에요!

목차를 보면서 작가님의 감성이 뚝뚝 흘러넘쳐서 너무 좋았어요

문구들이 너무 낭만적인 것 같기도 하구요 :)

 

저도 다정한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다정한 사람이 되기 위해 

꽤 신경쓰고 노력하는 편인데요

작가님이 해주신 말처럼 다정에도 연습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는 생각은 많이 하지만 어떻게 하면 더 다정히 대할 수 있을까?

연구를 한적은 없는데 글을 보면서 너무 좋음과 동시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 안에서 작가님의 다정이 더 잘 드러났달까요?

누군가를 다정하게 위로하기 위해 더 생각하고 노력하는 그 자체만으로

다정이 가득 찬 사람이란게 느껴졌어요 ㅎㅎ

저도 더 다정한 사람이 될 수 있기를,, 하고 생각해보았어요 

 

위에도 언급됐든 이 책은 짧은 글들이 여러 개 수록되어있는데요

한페이지의 매우 짧은 글부터 보통 2-3페이지의 글이 수록되어있고 길어도 6페이지정도 였던 것 같아요

이어지는 내용이 아닌 좋은 글들이 짧게 있는 느낌이라서

생각보다 금방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저의 경우에는 한 글들씩 느끼며 읽고 유난히 좋았던 글들은 곱씹어 읽어보고 하니 

읽는데 시간이 꽤 걸리더라구요!!

짧게 후루룩 읽어버리는 책이라기 보다는 길게 길게 음미하면서 읽는 책의 느낌이었어요!

 

목차에서도 느꼈지만 글들에서도 작가님만의 감성이 묻어나서 너무 좋았어요!!

좋은 글귀들이 많아서 어떤글들은 깨달음을 주기도 하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기도 그리고 위로가 되기도 하고

책을 읽으면서 그러한 시간들을 보냈네요!!!

 

작가님의 다정한 위로를 듣고 싶은 분들께 이책을 추천드립니다!!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할 때 제일 사랑스럽다.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취향을 추구하는 사람이 타인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이다. -p.20


'딥앤와이드'출판사의 제공받은 책을 읽어본 후 솔직히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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