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할 때 정말 이 부분만은 공부하기 싫다고 느꼈던 분야들이,
시간이 지나고 보니 완전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것들이 여럿 있다.
Brain을 공부하기 싫었는데, 뇌신경 연구들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면역학을 공부하기 싫었는데, 면역항암제가 대세가 되었으며,
설마 내가 AI까지 공부해야 하나 싶었는데, 이제는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 (이제는 내가 뭘 싫어하는지 부터 호기심이 생기는 중.)
생각해보면 해당 분야들은 쉽게 접하기도 어렵고, 어느 부분부터
시작해야 하는지도 어려운 분야인듯 하다. 지식적 해자(?)가 높은 분야 인듯 ㅎ
그래서 AI 이후의 세계는 뭐가 중요할지, 또 어떤 것을 알고 있어야 할지
궁금한 마음에 찾아본 책
토론하는 사람들이 대가들이라서 그런지.. 토론의 scope가 글로벌 스케일 을 넘어
인류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책. ㅋ
읽다보면... 근데 내가 이런것도 걱정해야 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