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북으로 읽고,
책으로 다시 읽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구매했다.
책을 평소 가까이 하지 않는 동생에게도 권했더니, 금방 읽었다.
잠들기 전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좋은 책이다.
인물들의 성격이 생생히 살아있고,
섬세한 묘사 때문에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꼭 어디엔가 있을 법한 생각이 든다.
양파 우유도 마셔보고
달러구트 사무실에 있는 쿠키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
하지만 만약, 3권이 나온다면
그때도 이 책을 구매할지 그건 좀 의문이 든다.
얼마든지 3권이 나올 수 있는 요소는 많지만
시리즈로 나오기엔
해리포터 시리즈처럼 각 권을 아우를 수 있는
큰 줄기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