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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고흐의 일대기를 압축해서 만든 뮤지컬이다.

목사가 되려던 고흐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지만 동생 테오의 조언으로

화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동생 테오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고흐는 생활고에 시달린다.

하지만, 그림에 대한 열정만큼은

자신의 영혼을 불사를만큼 강했던 고흐.

그가 그린 아름다운 그림들을

뮤지컬 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빈센트 반 고흐와 테오 반 고흐가 이끌어나가는 2인극이긴 하지만

테오 역할의 배우가 고갱 역할도 맡는 등

무대에 등장하는 인물이 딱 두명으로

제한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고흐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별이 빛나는 밤에>,

고흐의 최후작으로 알려져있는 <까마귀가 나는 밀밭> 등

고흐의 수많은 명작들이 무대 위에서 3D 입체영상으로 구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