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작스레 찾아온 허리통증으로 인해
가슴은 답답하고 몸은 힘들고, 아팠다.
솔직히 이렇게 아파본적이 없이 건강했기에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져가고 사람이 점점 생기가 없어졌다.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해보면 꾸미는 것도 안하고, 정말 생기가 없어보인다.)
그렇게 몸과 맘이 아프고 답답해진지 벌써 3년이 넘은 것 같다.
그러나 병원을 찾아가보아도 명확하게
나의 병명을 이야기 해주는 곳이 없고
허리 근육이 굳은 것 같다는 이야기만 해주었다.
그렇다 보니 허리 통증으로 인해 자세가 불편해지니
신체 균형이 무너져 버려 연쇄적으로 목과 무릎 등의
통증까지 찾아왔었다.
(지금은 가끔씩 그렇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병원에 환자가 내원했을 때
근육을 어떻게 이완시키고 치료해야 하는지에 대해
명확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근육이완제를 처방과 도수치료를 잡아주는 것 외에
더이상 해주는 것은 없고 도수치료를 통해 몸을
다시 원상태로 회복시켜 보자고만 한다.
하지만 솔직히 어느 직장인이 도수치료를 꾸준하게 받을 수 있겠는가...
(물론 현재 내가 다니는 직장은 2월 말까지는 4시에 조기퇴근을 하고 있는
중이지만 사회복지사 공부를 병행하고 있어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
해서 이 책의 서평단으로 지원했다.
내가 왜 허리가 아픈 것인지 알고 싶고,
운동을 통해 고칠 수 있다면 꾸준하게 집에서
운동을 하여 고쳐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기대감을 안고 책을 펼치니 정말 허리통증과 관련된
기본적인 내용부터 시작해서 왜 허리가 아픈 것인지
설명해주고 있어 내가 답답했던 부분이 해소되었다.
근육이 왜 굳은 것인지 궁금했었는데 나는 코어힘이
부족해서 속근육이 항상 과도하게 긴장하고 있던 것 같다.
앞으로 이 책의 운동법을 늦더라도 정확하게 익혀서
허리통증과 완전하게 이별하고 싶다.
많은 분들이 정말 허리 통증으로 고생할텐데
새로운 병원에서 초진받는다 생각하고
이 책을 구매해서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