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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앞
#박수근창신동집터
#거리뷰
#걷다가
#집터는이제길이되고



오늘은 동묘 역 앞 대로를 끼고 청계천으로 한바퀴 .

새로 발견한 #카페블루 , #호로록커피 , #박수근집터 , #커피만 호로록 마신 하루 .

바람이 무척 좋다 .
비가 오다 말아서 , 책을 읽으며 거릴 걷다가 눈을 들어보면 낯선 풍경 .

한가한 동묘 거리 .

사람들이 많으면 시선을 둘 곳이 없어져 눈동자에 지진이 인다 . 그럼 얼른 책에 눈을 , 코를 박고선 내 주변의 공간을 좁게 만든다 .
그래도 신기하게 부딪히는 사람 없고 , 책장은 잘 넘어가고 .

외국인들이 더 많은 일요일 동묘 앞의 풍경 ㅡ
스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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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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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산바람

    더위가 물러간 거리를 한 바퀴 돌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람있게 보내셨네요!

    2018.08.26 20:10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언강이숨트는새벽

      우산 없이 집을 나섰다가 떨어지는 빗방울에 급히 찻집에 들어갔다가 나오기를 반복 ~ ㅎㅎㅎ 한적한 일요일 였어요 .^^

      2018.08.26 20:46
  • 파워블로그 해맑음이

    오늘 하루왠종일 마산은 비만 솟구친 하루였네요.
    그 덕분에 시원함이 넘칩니다^^

    2018.08.26 20:25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언강이숨트는새벽

      제 집이 있는 곳도 종일 날씨 예보에 빗줄기를 그리고 있더라고요 . 여긴 그닥 비가 오진 않았어요 . 마산으로 비맞이 가고 싶고 , 광주도 그렇고!! ㅎㅎㅎ

      2018.08.26 20:47
  • 파워블로그 march

    이렇게 집터를 남겨두었네요.
    지나가도 모르고 스쳐갈듯해요.
    비 와서 찻집 들어가고, 책읽으면서 걷다가 한가로운 풍경이지만,
    비는 많이 맞지 않았을까 걱정도 되고~~ㅎㅎ

    2018.08.27 11:02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언강이숨트는새벽

      그러니까요 . 집터에 시설물 설치를 해놓고 , 시설물 은폐 효과까지(?!) 동시에 누리는 표지석이더라고요 . ㅎㅎㅎ
      비는 다행스럽게 잘 피했어요~^^

      2018.08.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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