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친절한 금자씨>, <박쥐>,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모두 여성의 이야기들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여전히 남성 중심 서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떠올리면 단연 돋보이죠.
ㅡㅡㅡ ㅡㅡㅡ ㅡㅡㅡ ㅡㅡㅡ ㅡㅡㅡ ㅡㅡㅡ ㅡㅡㅡ ㅡㅡㅡ ㅡㅡㅡ ㅡㅡㅡ ㅡㅡ
정서경 작가와 박찬욱 감독의 대담이 실렸다 . 모바일기사로도 봤지만 모니터상의 활자로 보다가 종이 책장을 넘기며 다시 읽을때 ㅡ 갑자기 이전에도 읽고 그냥 지나친 한 문장이 눈에 박혔다 . 한심한 걸 안하는게 중요하다 .
되는데로 그냥 분량 채우듯 떠들고 나면 허무했는데 그게 그런 이유 였다 .
한심하다는 것 .. 아무렇게나 급급해 쓰는 것, 오래 생각하며 문장을 키우는것
다른 일이지 ㅡ
즐겁고 싶다 . 내가 좋아서 하는 것에 만족도 있으면 좋겠다 . 욕망할 수록 더 마음이 가난해진다 . 이상하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