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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도서] 고래

천명관 저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4점

왜? 책 제목을 지었을까?

작가는 인물들의 성격이나 상황을 설명하고 여러가지 법칙들로 정리한다. 그 법칙들이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겪은 상황들이 맞으면서 고개를 끄덕끄덕 거리며 맞는거 같은 각자 자기들만의 합리화로 이해를 한다. 이런 공감대를 소설속의 허구로 끝나는게 아니라 독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작가의 힘이 문학상을 타는 힘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글속의 주인공들은 여자이면서 다들 몸집이 크다. 그리고 욕망도 고래의 크기만큼 커서 그 시대의 여성들이 생각도 할 수 없는 사업구상과 여성으로서 한 고장을 발전 시키는 힘과 원동력은 끝도 없는 지평선에서 넓은 바다를 잔잔한 바다를 가로 지르며 해양하는 모습과 같이 글로 표현한거 같다. 

마지막 주인공의 삶이 너무 안타까웠지만 왜? 결론을 그렇게 썼는지 궁금하다.

저의 개인적바램이 권선징악을 선호하는 사람으로써 마지막 결론이 춘희가 죽는게 아니라 딸이 커서 벽돌공장을 잘 운영하고 춘희와 딸이 바닷가에서 고래가 새끼고래를 데리고 헤엄치는 모습을 바라보며 결말을 맺는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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