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의 월현리와 안흥리는 극과 극을 달린 하루였습니다.덕사재 동쪽의 월현리와 서쪽의 안흥리는 불과 9km 거리인데,월현리는 어제 충분한 비가 내렸고, 오늘도 꽤 많은 비가 내렸지만,안흥리는 겨우 땅을 적실 정도의 강우량을 보였다네요.9시 버스로 안흥도서관에 왔다가고향손칼국수에서 점심을 든 뒤에 산책을 한 주천강 산책로의 풍경이고요. 관말공원조선시대에 공무를 보는 사람과 여행자를 위해 설치한 안창역과 실미원에서그 이름이 나왔다고 합니다.즉, 관말의 의미는 '관청의 업무를 보는 사람이 쉬는 마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