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학회에서는 9월 6일부터 30일까지
횡성호수길 망향의 동산(호수공원)에서
2021년 가을 시화전을 열 계획입니다.
제목도 예쁘고,
시도 예쁘고,
배경 그림도 예쁘네요.
나는 교단에 있으면서 해마다 시를 가르쳤지만,
가끔 곤혹스러움을 느낄 때가 있더군요.
시를 보면서 아름다움이나 감동을 느끼기는커녕
아무리 읽어도 무슨 의미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는 작품도 있었기 때문이지요.
아마 참고서가 없었다면
그런 작품은 수업을 할 수 없었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