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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보기 > 은막의 향기

포스트 [박지인] 전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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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온 친구군요.아니 정확하게는 가깝고도 먼 곳에서 왔다고 할까요?옆 동네만 가도 서먹하게 느껴지면서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 나이입니다.하물며 산 설고 물도 선 세상에서 어떻게 생활할지 걱정이 되는군요.     그래도 담임선생님이 말씀하셨잖아요?우리반 얘들은 모두 착하다고...     착한 친구들의 착한 벗이 되어서 꿈을 펼쳤으면 좋겠습니다.어디든 다 사람 사는 곳이 아니겠습니까?이런저런 풍파야 있겠지만,청춘을 곱게 가꾸려는 하늘의 선물이거니 생각하...

2016.12.23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구봉서 선생님 안녕히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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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서 선생님은암울한 시대 고단한 국민들의 마음을 보듬어주었던 분이셨습니다.먼저 가신 벗들이 선생님을 반길 테니 외롭지는 않으시겠지요. 저 세상에서도 많은 영혼에게 기쁨을 주는 빛이 되시리라고 믿습니다.​그동안 고마웠습니다.평안히 가시기를…….

2016.08.27 공감 횟수 1 댓글 수 2

포스트 빨간머리 앤

1904년 어느 봄날이었답니다. 루시 몽고메리는 열살 무렵부터 메모를 남기는 습관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녀는 어느 날 우연히 평소에 생각날 때마다 기록해 두던 오래 된 메모첩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 수첩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었고요."어떤 농부가 양자를 삼기위하여 사내 아이를 고아원에 부탁했는데,  일이 잘못되어 여자아이가 오게 되었다" 루시가 이 메모를 하게 된 것은 그녀의 이웃에 두 사람이 다 독신인 남매가 살고 있었는데, 그 집에 어린 조카딸이 와서 사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12.12.0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스크랩] [댓글이벤트] 비밀은 없어 >.< :: 투표한 책 공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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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셨나요?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2003년부터 그 해 가장 기억에 남는 책 24권을 매년 뽑아온 행사로 우리의 손으로 그 해 가장 멋진 책을 뽑아 왔습니다.   역대 올해의 책      제9회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2011 행사가 진행 중입니다. 내 손으로 멋진 책도 뽑고, 경품도 받아 가는 훈훈한 행사! 11월 18일부터 시작해서 12월 19일까지 진행합니다. 2개 이상의 분야에서 최소 4권 최대 1...

2011.11.30 공감 횟수 0 댓글 수 1

포스트 금기어와 길조어

어떤 행동이 마음에 꺼려서 하지 않거나 피하는 것이 금기(禁忌)이며, 금기와 관련된 말을 금기어라고 한다. 금기어는 대개 일상적인 생활이나 민간 신앙과 관계가 있으며, 어떤 행동을 하지 말라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이 금기어이다.   - 새벽에 여자가 오면 재수가 없다.- 정월달에 여자가 와서 울면 재수없다.- 참외밭에 여자가 들어가면 참외가 곤다.- 사내가 부엌에 들어가면 불알이 떨어진다.- 남자가 누룽지를 먹으면 재수 없다.- 남자가 빨랫줄을 매면 재수없다.- 남자가...

2009.03.2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내 마음의 풍금

중학교 1학년 생활국어 2학기 1단원은 <생활과 글쓰기>입니다. 소단원 1이 <생활속의 글쓰기>이며, 소단원 2는 <영화 소개하기>이고요.   <내 마음의 풍금>은 소단원 2<영화 소개하기>의 <활동2(교과서 18쪽)>에서 다음과 같이 짤막하게 언급되고 있습니다.   수철 : 요즘은 영화가 너무 많아서 어떤 것을 봐야 할지 모르겠어. 민영 : 나는 공포영화가 좋더라. 공포 영화는 대부분 무섭기도 하지만 재...

2008.09.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천안삼거리

<천안삼거리>는 1963년에 김기덕 감독이 만든 영화이다. 당시 인기 배우였던 신영균, 신성일, 엄앵란 등이 출연했다.   줄거리는 여주인공인 능수(엄앵란)의 집안은 당쟁에 휘말려서 풍비박산이 되었고, 남의집 머슴살이를 하고 있는 이웃 총각과 사랑을 나누게 된다. 능수의 아름다움을 보고 흑심을 품은 고을 수령에 의해 옥에 갇혔는데 암행어사가 나타나서 도와준다는 내용이었다.   사실 이 영화의 전개 과정은 거의 기억나지 않는다. 초등학교 무렵 ...

2008.08.14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포스트 우리학교

우리학교는 김명준이 감독한 독립영화입니다.   전교조 인제지회에서 인제교육청에서 연 '우리학교' 감상회를 보면서 우리 학교 아이들을 생각했습니다.   초등부 1학년에 입학한 뒤 12년 동안 같은 학교에서 생활한 뒤 졸업을 하는 조선학교 학생들을 보면서 우리 학교 학생들을 떠올렸습니다.   전교생 29명인 상남중학교, 이 아이들은 한 동리에 살면서 초등학교 6년을 같이 다니고, 중학교 3년을 함께 생활하지요.   고등학교는 15분쯤 가야하는 이웃 면인 기린고...

2008.08.13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포스트 전쟁영화

<전쟁영화>는 박종훈이 감독한 22분짜리 단편 영화입니다. 정승길과 김지인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하였고요.   묘하게 인상에 남는 영화입니다. 전쟁 직후 어려웠던 시절을 살았던 어른들의 모습이 눈물겹기도 하고... 또, 순수했던 모습이 그립기도 하네요. 이 분들은 지금 80대... 우리가 지금 이만큼이라도 살게되기까지 징검다리가 되어주셨겠지요. 영화 만드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좋은 작품을 만드셔서 뜻을 이루시길 빕니다

2008.08.13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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