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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분에 핸드폰 알람 소리를 들었지만,

20분 정도 더 누웠다가 5:51분에 일어났습니다.

나로서는 상당히 빨리 일어난 것이지요.

대부분 5:30분에 잠이 깬 뒤에도

알람 소리를 멈추게 하고 한 시간 이상 더 잤으니까요.

 

어제는 이유는 모르지만 일찍 일어났고,

모처럼 자정 전에 눕기도 했는데……,

오늘은 여러 생각을 한 끝에 일찍 일어나 보았네요.

밖은 지척을 분간하지 못할 만큼 어두운 데다 운무까지 있으니,

책상 앞에 앉아서 포스팅을 시작했고요.

 

임성훈 저자의 『친구 언니의 결혼식』 리뷰를 썼습니다.

일주일 전에 완독을 했는데,

리뷰를 쓸 의욕이 나지 않아서 미뤘던 책이지요.

그로 인해 책을 반납하지 못해서 연체까지 되었고요.

어제와 오늘 2권 모두 리뷰를 마침으로써 큰 부담을 덜었네요.

하루에 한 권씩 이틀이면 쓸 것을

무슨 이유로 일주일씩이나 손들 대지 못했는지 모르겠군요.

 

9시까지 세수, 식사, 정리를 마친 뒤에

9:20분에 집에서 나왔습니다.

10시에 강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위원회 월례회가 열리는데,

월현리 이웃사촌인 A 선생님 내외분과 9:30분에 만나서

함께 가기로 했으니까요.

 

9:35분에 A 선생님 차로 함께 강림까지 가서

10시에 시작한 강림면 건강위원회 10월 월례 회의에 참석했네요.

10:00~11:10분까지 심폐소생술 교육이 있었고,

11:10~12:00시까지 건강위원회 월례 회의를 하였지요.

몇몇 위원님들과 함께 강림산초두부에서 점심을 든 뒤에

13:40분 버스를 타니 14시에 집에 도착했고요.

 

집에는 아내가 와 있었습니다.

아파트에 가지치기를 한 나무를 기사님과 함께 가지고 왔네요.

아내와 함께 고추와 콩밭의 가을걷이를 하는 등 정리를 하고,

황토방에 불을 땐 뒤에 저녁식사를 하였지요.

 

저녁에는 서울 A 선생님과 전화로 글의 퇴고를 나누었습니다.

A 선생님이 불러주면 나는 의견을 말한 뒤에 정서를 하다 보니

30분 이상 걸렸고요.

내일 아침에 내가 한 번 더 본 뒤에 출판사로 보내기로 하였네요.

 

오늘 아침에 쓴 블로그 씨 질문 포스팅이

네이버에서 핫토픽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핫토픽에 선정된다고 해서 어떤 상품이 있는 것은 아니고,

혜택은 내 블로그의 조회수가 늘어나는 정도이지만,

그것도 명예라면 명예가 되겠지요.

 

내일 수업을 할 돌봄교실 교재인 '깨달음의 숲 25호'를 작성했네요.

A4 용지 2쪽 분량인 이것도 쉬운 작업은 아닙니다.

최근 사흘 동안에 열흘 이상 미루기만 하던 글들을

네다섯 가지나 마쳤으니 요즘의 생활은 그런대로 희망적입니다.

 

23:50분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자정 10분 전에 눕는 것도 상당히 오랜만이네요.

 

오늘 강림에서 스친 풍경 몇 장입니다.

 

강림면 행정복지센터입니다.

2층의 대회의실에서 강림면건강위원회 교육과 월례회가 열렸지요.

 

횡성군 소방서 담당자님이 오셔서

심폐 소생술 교육과 실습을 지도해 주셨습니다.

오늘 교육받은 사람들에게는 수료증을 준다고 하더군요.

 

주천강로에 있는 홍보판입니다.

상업적인 광고도 있지만,

강림의 현재를 알려주는 기록들이겠지요.

 

점심 식사를 한 강림산초두부이고요.


주천강로의 풍경입니다.

가을이 느껴지더군요.

 

강림면을 흐르는 주천강입니다.

마음이 좀 편안해지는 듯한 풍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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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나날이

    정말 졸습니다. 그 언저리에 가면 박재삼의 울음이 타는 강이 생각나요.

    2022.10.15 15:26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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