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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선생 선비정신 학생교육은 다음과 같이 이어지는 포스팅입니다.

(1~2는 네이버, 3~7은 예스24 블로그에 탑재할 예정입니다.)

1. 원주시 자원봉사센터  : http://blog.naver.com/yyhome53/220077937053

2. 봉선루 : http://blog.naver.com/yyhome53/220079470564

3. 운곡선생 묘역과 석경사 (1) : http://blog.yes24.com/document/7762865

   운곡선생 묘역과 석경사 (2) : http://blog.yes24.com/document/7771833

4. 각림사 터 : http://blog.yes24.com/document/7772585

5. 노구소​ : http://blog.yes24.com/document/7772960

6. 노구사와 노구할미 : http://blog.yes24.com/document/7773086 

7. 태종대 :​

 

​노구소에 들려서 운곡 선생과 태조의 자취를 더듬어 본 일행은

노구소교를 건너서 노구사까지 왔습니다.

 

노구사

표석의 내용을 그대로 옮깁니다.

노구사는 조선 태종과 운곡 원천석에 관한 설화가 담겨있는 곳이다.

태종 원년인 신사년(1401년), 태종의 옛 스승이던 운곡은

변암에 은둔해 있던 중 태종이 찾아올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동네 노파에게 자신의 은둔지를 다르게 알려줄 것을 당부하고 은신해 버렸다.

노파는 운곡의 당부대로 태종에게 거처를 다르게 알려주었다.

훗날 임금에게 거짓을 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노파는

노구소에 투신하여 죽음으로써 임금에게 사죄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노파의 충정과 넋을 기리고자

2005년도에 노구소가 바라다보이는 이곳에 사당을 건립하고,

강림면과 강림면 제례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10월 21일(양력)에 추모제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노구소의 세 사람

태종, 운곡 선생, 노파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데

흥미 있는 것은 세 사람이 모두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노구할미

충성과 절의의 사이에서 고민하다 목숨을 잃은 여성입니다.

 

운곡선생

여말선초의 과도기에서 지식인이 나갈 길 중에 한 곳을 제시하였습니다.

 

태종

냉혹하고 비정한 인물이었지만, 아무튼 조선의 토대를 닦은 명군입니다.

 

 

원현식 선생님의 강의

두 학교의 학생들은 운곡 선생의 이야기를 통해

과연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생각하게 되었겠지요.

 

인증샷

이곳에서도 기념 촬영을 하였습니다.

 

노구사와 설치배경 안내 표지석

아무튼 확실한 것은 역사는 흐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시대의 태종과 운곡 선생은 누구일까요?

모쪼록 노구할미처럼 엉뚱하게 목숨을 잃는 민중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노구할미 영정

문이 잠겨 있으므로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문틈으로 보이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고요.

그런데 할머니라기보다는 아주머니 같은 인상 *^^*

 

노구사를 나오면서

이 학생들은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요?

 

노구사의 추억을 뒤로 하고

마지막 답사지인 태종대를 향하여 발길을 옮겼습니다.

 

노구사 주변

사진과 약도를 함께 보면 위치를 짐작할 수 있겠지요.​

 

* 자료 출처 : 사진은 2014년 7월 30일의 풍경이고,

  글은 개인적인 생각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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