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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은 날에는 남해에 갑니다

[도서] 생각이 많은 날에는 남해에 갑니다

이산들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예쁜 윤슬과 푸른 하늘, 초록 산들이 그리운 이들에게.

 

 생각이 많은 날에는 남해에 갑니다

저자
이산들
출판
푸른향기
발매
2022.06.09.

간호사라는 직업에서 사진작가로 방향을 바꾼 작가님의 이야기는 잔잔한 만큼 평화로웠다. 남해에서 그렇게나 많은 매력을 느낀 것도 신기했지만, 그렇게 해낼 용기를 갖게 된 것도 부러웠다.

이렇게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묻고 싶은 게 있다.

왜 가냐고, 무엇을 위해 가냐고. 작가님은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 그게 여행을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어쩌면 삶은 여행하듯, 결국엔 조금 더 부드러운 곁을 내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한 자락 恣樂]

서울로 돌아가도 이곳에서 보낸 시간이 내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또다시 살아갈 힘을 얻고 누군가로부터, 자연으로부터 얻은 에너지로 이전보다 행복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거면 충분하다.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 그게 내가 여행을 하는 이유이다. ----------------------------

생각이 많은 날에는 남해에 갑니다, 53쪽


나는 사람들과 어울려 보내는 시간을 좋아하지만, 그만큼 혼자 보내는 시간도 좋아한다. 스스로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 혼자 보내는 시간만큼 좋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생각이 많은 날에는 남해에 갑니다, 5쪽

사람은 진짜 ... 함께 있다가도 혼자 있고 싶고, 혼자 있다가도 함께 있고 싶은 것 같다. 이 애매하고 웃긴 인간의 감정이란. 요즘 따라 어딘가로 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더더 어디론가 떠나가고 싶었다. 게다가 세세하게도 교통 편부터 시작해서, 숨겨진 명소까지 알려주기에 진짜 남해로 여행을 떠나고 싶었다. (모두들 남해 여행 뽐뿌 조심??)

처음부터 남해만의 푸릇한 사진들과 각각의 감성을 담고 있는 장소들을 보여주면서, 차분하게 여행기가 시작된다. 하루의 일정이 아닌, 작가님이 다녀오셨던 남해의 몇 년짜리의 감정들이 곳곳에 숨어 있었다. '그래도, 그대로'라는 마음이지만, 무엇이든 남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꼭꼭 담겨있어 모두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여름휴가는 남해로 가볼까 ???


생각이 많은 날에는 남해에 갑니다, 31쪽

상주은모래비치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로 17-4

이곳은 남해의 '하나우마베이'라고도 불린다. 하와이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해변이라는데, '그만큼 아름답다고?' 하는 물음표가 뜬다. 오히려 그래서 더 가고 싶은 여행지가 되어버렸다. 거기다 스노쿨링까지 ? 완전 나를 위한 곳이 아닐까 ! 거기다 여수와 가깝다고 하니까, 내적 친밀감 UPUP ?

남해촌집 화소반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로74번길 6

그리고 인상 깊었던 카페 추천, "흐리거나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면(37)" 추천해 주고 싶은 카페라니.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비 오는 날에는 꼭 롬브르단로 향수를 뿌리고 나서듯이, 남해의 비 오는 날에도 나의 기분을 잔뜩 향기롭게 해 줄 공간이 될 것 같다는 기대감 :)

??

이렇게 좋은 곳을 찾아다니고 싶은 욕심이 지나치면, 여행은 더 이상 쉼으로 남지 못한다. 여행을 떠나면, 평소에는 그러지도 못할 일들이 일어난다. 그럴 때마다 슈퍼 J인 나에게는 살짝 예민해진다거나, 찡글찡글하게 되는 순간을 마치 '필연처럼' 만나게 된다. 뭔가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 앞에서 효율성을 따지다가도, 쉬러 온 곳에서까지 그러고 있는 모습에 힘이 빠진다.

어쩌다 마주치는 이러한 여행의 어려움 앞에서의 작가님의 긍정적인 말이 나에게 깊게 다가왔다. 어쩌면 내가 그렇게나 황홀한 풍경을 볼 수 있는 그때가, 내가 그걸 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때여서 일지도 모른다. 언제나 하나님이 가장 좋은 것을, 가장 좋은 때에 주시는 것처럼.

그 후 다시 찾은 사촌 해수욕장. 그날 보지 못했던 일몰을 원 없이 보았다.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이라는 생각에 더욱 아름답고 또, 소중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또 찾아오라는 마음에, 그런 마음을 가지고 바라보라는 마음에, 그날 일몰을 꼭꼭 숨겨둔 건 아닐까 싶다.

생각이 많은 날에는 남해에 갑니다, 43쪽

생각이 많은 날에는 남해에 갑니다, 49쪽

??

여느 도시에서 보는 화려한 야경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잔잔하고도 흐린 곳에서 유난히 밝은 별을 보는 것만으로도 야경은 완벽하다 느껴진다.

남해의 죽이는 야경 앞에서 맥주 한 캔이라. 부럽다 :)

이다지도 평안하고, 또 평화로움을 나열하는 한편 작가님이 간호사로 지냈던 삶의 일부들의 고단함도 함께 묻어난다. 그저 힘들었다는 투정이 아닌, 그곳에서의 열심과 애틋함 그리고 노력들이 함께 보였다. 글에서는 그런 것들이 다 묻어나나 보다.

생각이 많은 날에는 남해에 갑니다, 73쪽

여행도, 사진도, 남해도 어쩌면 그저 하나의 좋아하는 것을 하겠다는 마음의 '결과'같은 것일지 모른다. 누구나에게 있는 하나의 평화로운 꿈을, 그저 고이고이 열었다 접었다. 그리고 다시 보물 상자에 넣어놓는 것이 아니라 이윽고 펼쳐내고야 마는 삶을 우리는 부러워한다. 누군가의 꿈을 부러워한다기보다는, 그 꿈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의 시작을 멋지다고 생각하는 것일 테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겠다는 결심은 어쩌면 그 봄, 남해를 가기로 한 그 순간의 결정이 틀리지 않았음을 알았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겠다. … 나는 여전히 더 많은 세상을 보고 싶었고, 더 많은 세상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 그것이 바로 내가 간절히 원하던 세상이다.

생각이 많은 날에는 남해에 갑니다, 78쪽

??_ 그 시작이 없었더라면 기록하지 못한 많은 날들은 그저 어렴풋한 기억 어딘가에 부유하고 있을 테니까. _81쪽

??_애초에 완벽한 한 장의 사진이 꼭 필요한 것인지를 반문하게 되었다. 이 장소가 나에게 보여주는 건 남해의 풍경뿐만 아니라 욕심내지 않고 사랑하는 것들을 바라볼 줄 아는 마음이었다. _94쪽

?? 사람과 사람, 그리고 사랑 같은 것들.

생각이 많은 날에는 남해에 갑니다, 97쪽

https://youtu.be/bpPstvQZXWo

별 사진을 찍는 방법도 배우고, 그에 얽힌 작은 웃긴 이야기도 들었다. 매년, 아니 거의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별 보러 가자"라는 노래를 들으며 항상 생각한다. 꼭 ! 이번 해에는 별 사진 찍으러 가야겠다고.

예전에 가족여행으로 떠났던 곳, 지리산 어느 산자락에서 비몽사몽 자던 눈을 뜨고 내렸을 때가 기억난다. 정말 하늘에서 '쏟아진다'라는 문장을 그제서야 이해하면서 내 입도 같이 벌어졌었다. 뭐 하나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 나이에, 장소에, 자리였지만 그저 그때의 그렁그렁 눈물 맺히게 했던 그 장면이 그립다. 쏟아지는 별 아래에서 느꼈던 그때의 황홀감이 다시 또렷해졌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 삼각대 비싸잖아 ... 별 사진 찍어야지 ...)

그리고 별, 하면 생각나는 또 하나의 기억. 윤동주 시인도 아닌데, 별 하나에 가족과 별 하나에 친구 뭐 이런 전개가 되는 이유가 뭘까. 아주 에너자이저였던 대학생 때, 시험 기간이라고 새벽 2시-3시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했다. 그때, 나름의 도서관 팸(공부는 했나 모르지만)이라고 모였던 친구들이 있었다. 늦은 새벽, 기숙사로 돌아오는 길에 하늘 쳐다보며 호들갑을 떨었던 기억이 있다. 그 추운 날에 별을 찍어보겠다고 난리 법석을 떨었던 추억이라니. 휴대폰에 있는 야간 모드로 찍겠다고 땅바닥에 누워서 하늘 쳐다보고 있었던 그날이 그렇게 신나고 벅찼다.

그때 찍었던 사진보다, 그때의 우리들이 더 기억에 남는다. 다시 돌아갈 수도 없음을 알아서, 더 귀하게 남은 순간들과 사람들. 별, 하면 항상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별이 되었다. 2022년에 새로운 별을 또 만들어야지?

??

 

생각이 많은 날에는 남해에 갑니다, 133쪽

아마도책방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1876번길 19

작가님이 서면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을 몇 군데 집어주셨다. 꼭꼭 기억했다가 가고 싶어서 인덱스로 접어주었다. 여기 가고 싶습니다 ! (파티원 모집해야겠네 )

??_ 노래가 자연스럽게 입 밖으로 흘러나온다. 논과 가까이 사는 친구 집은 문을 닫으면 개궁개궁개궁 개구리 울음소리가 아득하게 들리다가, 현관문을 열면 깨굴깨굴깨굴 목소리가 선명해진다. _126쪽

??_ 평화롭고 느긋하게, 바람이 불면 구멍 사이로 찬바람이 송송 들어오는 성긴 니트처럼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내 일에 최선ㅇ르 다하는 일이라는 것을. _166쪽

가장 오래 읽고 싶었던 문단.

정확히 왜, 이런 마음인지는 모르지만,

문장에 밑줄을 긋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오늘의 파도 소리, 어디쯤 왔을까?

생각이 많은 날에는 남해에 갑니다, 174쪽

어릴 적에 들었던 잠들기 전 엄마가 내던 '쉬- 쉬-' 같은 소리.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소리에 누가 내는 기계음 같은 건 줄 알았는데, 가만히 듣고 있으니 모래 바닥에 부딪치며 소리를 내는 파도였다. 어둠과 함께 밀려오는 파도 소리가 토닥토닥 내 이불을 두드린다. 바람이 불지 않는 날에는 있는 듯 없는 듯 귀에 온 신경을 쏟아야 간신히 들리다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파도가 문 앞까지 와서 치는 듯 선명하다. 잠들기 전, 귀를 기울이며 오늘의 파도 소리를 찾아낸다. 오늘은 어디쯤 와 있을까. 그 소리를 찾아 듣고 있으면 잠드는 일이 한결 편안하다. 어둠이 내려오면 바다를 둥글게 감싸고 있는 작은 마을에 나지막한 자장가가 울려 퍼진다.

생각이 많은 날에는 남해에 갑니다, 173-175쪽

작가님은 남해를 다니며, 많은 사진을 찍었고 어느덧 남해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첫 사진전을 열게 되었다고 했다. 나의 첫 사진전이 열린다면, 어땠으면 좋을까.

그저 작가님의 말처럼 "내가 사랑하는 곳에서, 사랑하는 계절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178)"이기를 바라본다.

남해 여행에 대한 꿀팁뿐만 아니라, 그 자연을 어떻게 담아낼 수 있을지에 대한 것도 배웠다. 별을, 마을을, 파도를 그리고 내가 가장 애정하는 단어인 '윤슬'을 예쁘게 찍는 법도 배웠다. 사실, 가장 예쁜 것은 손가락 프레임 안에 담아 오래오래 바라본 그 장면이겠지만 :)

"윤슬, 햇빛이나 달빛에 비쳐 반짝이는 잔물결을 말하는 순우리말"

햇빛, 달빛, 비치다, 반짝이다, 잔, 물결, 우리말. '윤슬'이라는 두 글자를 설명하는 저 문장 속에 내가 애정하는 모든 것이 들어있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내 어느 곁의 사람 이름은 윤슬이 될 것 같다 :)

그리고 수국을 정말 좋아하는데, 남해의 수국 포인트를 보자마자 이번 여름에는 어떻게든 여기를 가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수국 ! 함박 피어오르는 것이 너무 만족스러워 ???? 예전에 쑥섬에서의 하루도 너무 만족스러웠는데, 남해의 이곳 역시 벌써 기대감이 만땅으로 피어오른다 ㅎㅎ _#섬이정원 #다랭이마을

??

책의 첫 장부터 끝 장까지 작가님의 남해 사랑, 삶의 사랑이 보였다. 남해가 더 알려지길 바라는, 그럼에도 그대로였으면 좋겠다는 그 마음이 무엇인지 알 것 같았다.

그래도, 그대로

: 그대로인 것과 그대로이지 않은 것

어려운 질문이었고, 답 역시 쉽지 않았다. 어떤 마음이든 사랑하는 마음이면 되지 않을까. 여전한 남해도, 조금 활기찬 남해도. 고민하는 그 시작의 끝에 올망졸망한 열매들이 맺어지기를 바란다. 가끔은 우리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더라도, 어느 곳이든 사랑들이 더 많이 모아지길 바란다.

푸른향기 출판사의 여행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게 하나 있었다. 사진으로, 글로 살아가는 사람은 하나의 사랑이 있다. 되게 단단한. 나도 언젠가 그런 단단한 사랑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으로 마무리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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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한순간을 여러 번 살아볼 수 있으니까."

시간을 돌려 여러 번 살아볼 능력은 없지만, 돌아가고 싶은 행복한 순간들을 곱씹으며 여러 번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이 사진이다. 사진에 이런 놀라운 능력이 숨어있는데 미치지 않을 수 있을까.

과거에 내가 기록한 시간들이 남아 지금을 살아갈 힘이 되어준다. 지금의 나, 앞으로의 나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 과거의 나, 지금의 내가 된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과거가 되어버리는 현재의 시간들을 선명하게, 오래 기억하기 위해 여전히 나는 사진에 미쳐 있는 중이다.

생각이 많은 날에는 남해에 갑니다, 265쪽

+) 번외

출판 마케터 공부하면서 도서 프로모션을 항상 생각하게 되는데, 역시 여행 관련 에세이를 쓰신 분과는 항상 '사진 들고 함께 떠나는 여행'이 있었으면 좋겠다. 쉽게 떠날 수 없는 곳이지만, 누군가와 함께 간다고 하면 시간을 빼서라도 가게 되니까. 글쎄, 또 무엇이 있을까 ? 언젠가, 작가님이 자주 가신다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우연히 남해 여행 간 날 만나 뵙고 싶다 ???

??푸른향기 서포터즈??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해당 도서는 ??푸른향기??로부터 서평 작성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22486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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