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밥마다 말씀 한 구절이 쓰여 있었다. 책을 통해 전하고 싶은 것은 결국 말씀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각 장마다 소개하는 에피소드들이 짧고 굵게 주제를 심어줬다.
2.
종이를 넘길 때마다 쏙쏙 들어오는 말투라서 읽기에 편했다. 실제로 내가 해봐야겠다고 생각하는 생활 습관도 생겼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거 ! 기도를 배우는 과정에 있는 것 같았다 ???? 어쩌면 이 책의 제목처럼 초자연적인 회복력을 키워주는 수많은 방법을 끌어모아 온 게 아닐까. 각자에게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 '초자연적 회복력' MAX를 찍을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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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쪽
성경은 삶이 다시 좋아지기를 바라는 우리의 갈망이 우리의 마음을 쟁탈하기 위한 전쟁터라고 경고한다. 이 귀한 갈망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아니, 이 갈망을 관리할 것인가 관리하지 않을 것인가? 어떻게 답하느냐에 따라 이생, 나아가 내세에 우리의 운명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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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쪽
진짜 전쟁은 우리의 마음을 놓고 벌어지는 전쟁이다. 언제나 그렇다. 진짜 전쟁은 마음에 관한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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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3쪽
그리스도인의 초자연적 회복력, 134쪽
가장 좋았던 두 챕터에 대해서 기록해야겠다. 모든 주제마다 문장이 너무 좋았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좋았던 제목. 6장의 "여전히 부끄러운 구석구석에 그리스도를 모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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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쪽
압박은 모든 것을 표면 위로 드러낸다.
남자를 볼 때는 운전하는 모습을 보면 된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가장 날 것의 모습이 드러나는 때라는 의미일 것이다. 그때에 보여지는 것이, 보이는 것이 결국 그의 모습이고 나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사람은 가면을 쓸 수도 있고, 새로운 페르소나로 정신단련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알맹이까지 숨길 수는 없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들에게 서로 실망하고, 힘들어할 때가 있는 것이겠지. 그러나 여기에서 한탄하기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그 알맹이까지 그리스도의 향기를 뿜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이 노력이 단순히 우리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할 때부터가 그 시작이 된다.
나는 어디에 서 있는지 고민했다. 압박이 왔을 때, 나는 보기에 좋은가. 괜찮은가. 힘든가. '바닥을 치고 있구나'라고 느꼈을 때에는 항상 나의 모습이 보인다. 보고 싶지 않을 때조차. 그럴 때, 눈을 감아버리는 내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끝의 끝까지 그리스도의 발자국을 따라가는 사람이고 싶다. 미움에 잠식당하지 않고, 회복되지 않은 구석 구석까지 들여다보는 사람이 되길 :)
"내면의 우물로 깊이 내려가라, 그분을 만날 때까지"라는 제목에서 느꼈던 첫 감상은 '새로움'이었다. 보통은 바닥을 쳤다, 동굴로 들어갔다는 등의 표현은 대체로 어두움에 잠식되었다거나 우울감에 빠졌다는 식의 표현이다. 이러한 표현은 대게 긍정적이지 못하다. 마찬가지로 믿음에 있어서도 무너져있다거나, 세상의 무게에 눌려있다는 말을 자주 쓴다.
그래서 "더 깊이" 내려가라는 문장에 약간 멈칫했다. 한계 이상으로 내려가는 것은 때로 엄청난 기쁨 혹은 보물을 얻게 하지만, 대체로 그 과정이 고통스러울 테니까. 그러나 이 책에서는 여러 번, 이에 대해서 설명한다.
이기는 힘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힘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힘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내는 힘이 아니다. 이 힘은 이를 악물고 더욱 분발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의 초자연적 회복력, 176쪽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우리 존재의 가장 깊은 중심으로 들어오셔야 '이기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우리는 그 방법을 배워야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찾기 위해 우리 안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시간이 삶에 대한 건강한 거리두기를 실천하기에 적합한 시간이다. 모든 것을 영원히 내려놓는 것이 아니라 집중된 기도를 위해 몇 분간만 내려놓는다고 생각하면 편하기 때문이다. 성숙한 신자들은 평소에도 늘 내려놓음을 실천할 수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찾기 위해 자기 존재의 깊은 곳으로 들어갈 때만이라도 내려놓음을 실천해야 한다.
얼토당토않고 불가해한 슬픔에 관한 1831일의 보고서, 24-25쪽
???? 성령님, 제가 내려가도록 도와주옵소서. 제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발견하게 도와주옵소서. 그리스도를 따라 제 존재의 깊은 곳으로 내려가도록 도와주옵소서. 거기서 주님과 교제하고 싶습니다. (_1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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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쪽
지치고 힘든 이 시기에 하나님이 아직 그리스도께 연합되지 않은 부분들을 밝히고 다뤄 주실 때 우리는 그 과정에서 전심으로 협력해야 한다. 그럴 때 그 부분들이 그리스도께 연합될 수 있다. 이것은 극심한 압박의 상황에서 우리 속에서 나오는 것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이다.?
??두포터 12기??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해당 도서는 ??두란노??로부터 서평 작성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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