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시 감사인가..
감사의 중요성을 안다고는 하지만,
정작 꾸준히 감사일기를 쓰지 못하는 이유는
감사의 중요성을 진정으로 느껴본 적이
없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쩌면 내가 알았던 감사는,
표면적으로만 알고 있는 척을 했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부정성 편향, 제게도 조금 해당되는 이야기.
어릴 때부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엄마가 무얼 사주셔도 좋아하지 않았.. ㅎㅎ
책에서 좀 더 자세히 읽었던 배우자에게 감사하는 법,
아이에게 감사를 가르치는? 법 등..
밑줄 칠 게 많더라고요 ㅎㅎ
무작정 아이에게 감사일기를 써볼까?
했을 땐 아직 아이가 감사의 의미를
잘 모를때였어요.
일단, 제가 문제였죠 ㅎㅎㅎㅎㅎ
저 스스로도 잘 모르면서 아이에게
감사일기를 강요하다시피 했으니 ㅠㅠ
감사일기 120% 활용법에서도
역시나 기록의 중요성! 물리적으로 기록하는게
중요하다고, 절대 머릿속 생각으로 끝내지 말라고 해요.
완독을 하긴 했지만,
조금더 나누어서 매일 볼까 해요.
특히나 아이와 함께 감사를 배워야하는 입장이니 ㅎㅎ
일단 기억하는 건 매일이 아닌
일주일에 두 번!! 이 정도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