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니 다짐을 하긴 해야 겠는데,
늘 100권 책읽기, 200권 리뷰쓰기...
이런 식이라 식상해져 버렸다.
하긴 그런 다짐만 벌써 17년째니 지겨울 법도 하다.
그래서 [만약에 이랬더라면...]이란 제목으로 뭔가 적어보려 한다.
가급적 날마다 쓰려고 노력하겠지만
가끔 책도 읽고,
더 가끔 리뷰도 쓰고,
참, 컴터 켜놓고 멍 때리기도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취미니까...
짤막하게나마 끄적거려 보련다.
그 첫 번째 끄적거림으로 '작가'를 떠올려본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내 책'을 내고 싶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