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국외를 무대로 활동하는 일은 '도전적'이라기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일이 되었다. 그만큼 금융, 교육, 예술, 여행, 영업,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외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코오롱건설 해외영업팀 주임 김동주씨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을 담당으로 하는 해외영업직으로 일한다"며 "건설회사 해외영업직이다 보니 기본적으로 해외공사를 수주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 조사하고 입찰을 준비하는 업무가 주를 이룬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이미 진출해 있는 리비아, 요르단 등의 지역에서 발주처 관계자들이 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