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주의와는 다른...
재밌다. 전작주의와는 다른 '같은 책, 다른 버전 읽기'를 시도하고 있는데, 그 첫 책으로 <시튼 동물기>를 하고 있다. 시작은 몇 권 안 되겠지..하며 읽기 시작했는데, 웬걸, 찾으면 찾을수록 화수분처럼 책이 나왔다. 출판사도 다양하고, 뒤친이(옮긴이)도 다르며, 독자가 어린이인지 어른인지에 따라 그 맛이 모두 달랐다. 앞으로 읽을 책이 산더미처럼 쌓여가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계속 읽을 계획이다.
<시튼 동물기>는 어린이책?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