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인 김기명 선생님은 서울교육대학을 졸업하고 20년 넘게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현재 서울신명초등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고 계신단다. 필자의 모교(신명초교 4회 졸업생)에서 교편을 잡고 계신다는 말에 이 책이 더욱 솔깃해진다^^*
이라고 하면 종종 손사레를 치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면서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다. 너무 어렵다는 게 그 이유다. 이 아이들에게 어려운 이유는 용어가 생소하기 때문이다. 이슬점이니 건구, 습구 온도계, 풍력, 풍압, 헥토파스칼, 밀리바, 승화, 권층운, 적란운, 오오츠크기단, 북서계절풍 ...